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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

 

 

올바른 자세와 자주 손목 풀어주기로 예방,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힘줄, 혈관, 신경을 감싸고 있는 손목터널이란 구조물이 좁아져서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신경병증을 말합니다. 가사일, 컴퓨터작업처럼 반복적으로 손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바닥에서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에 걸쳐 감각이 무디어지거나 통증 및 손저림을 호소하게 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여성의 손목터널이 남성보다 좁기 때문에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40~50대에 특히 많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손에 발생하지만 양쪽 손에 다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정중신경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증상

정중신경 분포 영역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에 감각이 둔해지고 통증이 있습니다.  

손 저림 현상
팔을 올리면 팔목에 통증이 있고 특히 저녁에 심한 경우
손가락의 화끈거림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이 생김
엄지의 힘이 약해지는 경우
자주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
주먹을 쥐기가 힘든 경우
팔, 어깨, 때로는 목까지 통증이 있는 경우
저녁에 손이 아파서 잠을 깨는 경우

치료

비수술적치료

가벼운 증상인 경우에는 더운 물에 20~30분씩 찜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임신 중 발생한 경우에는 출산 후 대부분 좋아집니다. 부목을 사용해서 팔목을 위 아래로 구부리지 않으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진통소염제를 투약하는 약물요법과 주사요법도 사용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사용합니다.

수술적치료

손목터널을 형성하는 덮개에 해당하는 인대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손바닥에서 3cm정도 절개합니다. 증상은 금방 좋아지며 3~5일 후 회복되는데, 4주간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