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등산 후 무릎이 심하게 아프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운동 중에 속도를 줄일 때 |
무릎이 뒤틀리거나 구부러질 때 |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 들 때 |
힘이 빠지는 느낌으로 넘어질 때 |
무릎에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이 부어 올라 통증으로 활동을 할 수 없을 때 |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방십자인대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 십자인대 파열의 증상 및 치료는 전방 십자 인대의 파열과 유사합니다. 전방 십자인대에 비해 보존적으로 치유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치료
전방십자인대
급성손상 시에는 인대 재건술을 시행함이 원칙입니다. 특히 운동 선수는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고 특히 여성의 무릎 안정성은 전방십자 인대에 크게 좌우되므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활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보조기 고정으로 치료 후 무릎 불안정증의 정도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합니다.
보존적치료 |
보조기 착용 |
수술적치료 |
▶1차 봉합술: 인대의 경골 또는 대퇴골 부착부에서 파열이 발생한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면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 있다가 수분 후 감소합니다. 그리고 1~2시간 이내에 극소량의 출혈성 관절증이 발생합니다. 이후 무릎이 흔들리는 증상, 무릎이 빠지는 듯한 증상, 자주 무릎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손상된 인대의 찢어진 혈관에서 슬관절 강내로 피가 흘러 들어와 무릎에 부종을 가져옵니다. 통증과 부종이 2~4주 후에 사라지지만 불안정성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수술 후 재활치료
1단계(1~2주) |
전방십자인대 단독 손상인 경우에는 수술 직후 점진적인 목발 보행이 가능합니다. 수동적 완전 신전회복과 부종 및 통증조절을 주 목표로 근위축 방지를 위해 등척성 대퇴사두근 수축운동을 진행합니다. 점진적으로 굴곡각도를 90도 이내로 증가시킵니다. |
2단계(3~6주) |
통증 및 부종 통증 조절을 합니다. 이 시기의 관절가동범위는 완전신전이 이미 회복 되어 있어야 하고, 수동적 굴곡은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90도 이상 회복이 되도록 합니다. |
3단계(6~12주) |
통증없는 완전 관절가동범위 회복과 정상근력 회복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근력 강화 운동이 시작됩니다. |
4단계(12주~) |
통증없는 관절가동 범위와 정상근력 회복 시 기능적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등속성 근기능 검사 상 건측 대비 70% 이상에서 가벼운 조깅을 시작 할 수 있으며, 80%이상 회복 시 가벼운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시작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85%, 운동선수의 경우 90%이상 회복을 목표로 하여 보통 6개월 이후 스포츠 활동이 가능합니다. |
*위와같은 경우 수술적 치료, 즉 관절경을 이용한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후방십자인대
불안정성이 계속되거나 10mm 이상의 후방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
복합손상이 있는 후방 십자인대 파열 환자들은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과 동시에 파열된 인대의 복원술이 필요한 경우 |
스포츠활동을 하거나 활동성이 많거나 젊은 사람의 경우 |